최승자. 삶과 사랑, 그리고 죽음을 누구보다 치열하고 독한 언어로 품어내며 우리들의 한 시대를 순식간에 잠식했던 80, 90년대에도, 쇠약해진 육체의 감각에 박힌 어떤 체험들을 뼈만 남은 이 가난한 언어로 말해온 2000년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우리들의 시인. <빈 배처럼 텅 비어>는 그의 근황을 담은 시집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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