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와 로봇 사회학

"SF영화와 로봇 사회학"은 SF영화 속 로봇을 통해 미래 사회의 문제를 예견하는 책으로, 인공지능, 로봇, 사이보그에 초점을 맞추어 <터미네이터>, <엑스 마키나> 등 10개의 영화를 분석한다. 이 책은 이러한 영화 속 기술들을 현실 과학과 연결하여 독자들이 현재와 미래를 실감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의식의 업로드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례를 소개한다. 인공지능 로봇의 빠른 발전은 사회 각 영역에 큰 변화를 가져오며,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예상케 한다. 이는 인간의 존재 방식까지도 기계와 접목된 형태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로봇이 주도할 미래를 단순 기술 논리에만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현대 사회학에서는 이를 중요한 연구 주제로 다루어야 하며, 이 책은 SF영화를 통해 로봇 사회학의 출발점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의 주요 과제를 진단 및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