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단편소설 전집 제2권. 1975년부터 1978년까지 발표한 열여섯 편의 소설을 실었다. 작가 자신이 '내 문학의 뿌리는 어머니'라고 밝힌 바대로,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성의 힘을 그린다. 박완서의 소설의 모성은, 힘센 것들만이 권력을 쥐고 판을 치는 현대산업사회에서 뒤로 처진 자들의 아픔을 위무해준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박완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