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22권. 박완서의 마지막 장편 소설로, 사랑이 사치가 되던 그 시절, 구슬 같던 첫사랑 이야기이다. 박완서가 50여 년을 꼭꼭 여며두었던 첫사랑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기록이다. 전쟁의 아픔, 자본주의 비판, 여성 운동의 허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던 작가는, 마지막에는 결국 '사랑'을 택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박완서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