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발터 벤야민에 대한 테리 이글턴의 오마주”이다. 그러나 이 ‘오마주’는 벤야민에 대한 ‘해설’이나 ‘재정리’가 아니다. 이는 오히려 벤야민의 텍스트를 이글턴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이용’하는 것이다. 곧 벤야민의 언어와 이글턴 자신의 언어를 겹침으로써 제3의 언어를 생산하는 것, 달리 말하자면 오늘날의 마르크스주의와 사회주의 비평이 처한 위기를 돌파하고자 하는 노력의 산물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테리 이글턴 지음 ; 강주현 옮김
로이스 타이슨 지음 ; 윤동구 옮김
테리 이글턴 지음 ; 이강선 옮김
이윤영 엮고 옮김
문광훈 지음
테리 이글턴 지음 ; 김준환 옮김
발터 벤야민 지음 ; 최성만 옮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 이영철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