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복이네 떡집」 드디어 열한 번째 이야기
쿵더쿵쿵더쿵, 이번엔 누가 소원 떡의 주인일까?
1권 『만복이네 떡집』 출간 15주년!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국내 창작 동화의 의미 있는 기록
21세기 들어 어린이책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11권이 출간되었다. 밀리언 셀러를 넘어 누적 판매 170만 부를 돌파한 「만복이네 떡집」은 제각기 결핍과 고민을 품은 아이들이 이야기마다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
...하며, 꼬랑지가 만들어 내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맞춤형 소원 떡을 통해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 주는 선한 판타지 동화다. 우리나라 어린이 동화의 시리즈물 붐을 불러일으킨 초대형 베스트셀러 시리즈로, 자극적인 콘텐츠 속에서도 건강하고 속 깊은 힐링 메시지를 전하며 어린이가 스스로 찾는 읽기 책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에는 어린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었고 올해도 그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권 『만복이네 떡집』이 출간 15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 학교와 도서관 강연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바람과 요청을 듣고 이야기에 담아낸 김리리 작가와 애정 어린 마음으로 다음 권의 등장인물을 기다리고 응원해 준 어린이 독자가 함께 쌓아 올린 시간이다.
드디어 출간된 열한 번째 이야기, 『장돌이네 떡집』의 주인공은 장군이의 동생이자 사람이 되어 학교에 간 왕구리와 같은 반이 된 장돌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싶지만, 예민하고 참견하길 좋아하는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 고자질쟁이, 잔소리 대마왕, 잘난 척쟁이로 불리는 장돌이를 위한 다양한 소원 떡이 등장한다. 싫은 기억을 깜빡깜빡 잊게 되는 ‘흑임자떡’, 고마운 마음이 생겨나는 고마워, ‘고구마떡’, 막힌 콧구멍이 솔솔 뚫리는 ‘솔방울떡’, 원하는 장소로 순간 이동 하는 ‘장떡’까지 이번에는 특별하게 네 가지 떡이 등장해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생각지 못한 반가운 인물들이 깜짝 등장한다. 바로 만복이와 장군이! 개구리의 정체성을 숨긴 왕구리와 마음은 선하지만 표현이 서툰 장돌이의 우정이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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