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실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의 <둥실이네 떡집>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감동적으로 그린 이야기로, 초등학교 3학년 권장 도서로 추천됩니다. 주인공 여울이는 아픈 고양이 둥실이를 돌보며 특별한 떡을 통해 둥실이의 고통을 덜고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줍니다. 둥실이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가족을 위해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사라지며, 여울이는 나중에 학교 앞에서 만난 여성이 둥실이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누군가를 돕고 위로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일깨우며,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특별한 경험을 통해 서로를 돕고 위로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여울이와 둥실이의 감동적인 마지막 순간을 그린 이 책은 꼬랑지가 만들어주는 '고통이 사라지는 약떡'과 '마지막 소망을 이루게 해주는 망개떡'을 통해 여울이와 둥실이를 돕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