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된 아이

『중독된 아이』는 전건우, 정해연, 정명섭, 차무진 등 네 명의 작가가 유튜브 중독 문제를 경계하며 집필한 단편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유튜브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현대인의 문제를 다양한 이야기로 풀어내며, 청소년들에게 유튜브 사용의 문제점을 생각하게 한다. 각 단편은 유튜버 간의 갈등, 조작된 사회정의 추구, 위험한 게임 앱의 실체, ASMR 유튜버에 대한 집착 등 유튜브와 관련된 다양한 상황을 통해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이를 통해 유튜브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균형 있게 이해하고, 청소년들이 이러한 미디어의 양면성을 인식하며 부조리에 대처하는 힘을 기르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청소년과 부모가 디지털 시대의 문제를 함께 고민할 기회를 제공하며, 문학성도 갖춘 작품으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