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아이가 볕좋은 날 숲속에 혼자 놀러 갔다가 동물들과 친구가 되는 이야기. 구성, 문장, 색채 모두 다 지극히 단순하지만, 어린이의 정서에 꼭 필요한 안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환상과 현실을 통합하는 솜씨 또한 절묘하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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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홀 에츠의 그림책 '나랑 같이 놀자'는 자연 속에서 혼자 있는 여자아이의 경험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작은 여자아이는 심심함을 견디기 어려워하지만, 이를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며 자연과 함께 놀고 싶어합니다. 자연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존재로, 아이가 조용한 친구로서 자연에 다가가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그림과 마음의 소리를 통해 동물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독자가 내면의 성장을 이루도록 안내합니다. 30년 전에 출간되었지만, 여전히 현대적인 감각을 유지하며 자연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