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 지은이
- 유청 글 ; 무르르 그림
- 출판사
- 달그림
- 분류
- 소설/시/희곡, 유아
- 은평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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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소장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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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회복과 성장의 과정을 잔잔하게 담아낸 그림책엄마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닥뜨린 아이. 아이에게 남아 있는 엄마의 흔적은 엄마가 얼마 전에 발라 준 매니큐어뿐이다. 엄마와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만 같아서 좋아하던 모래 놀이도, 피아노 연주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매니큐어는 점점 지워지고, 아이는 지난봄 엄마와 함께 심었던 봉숭아로 손톱에 물을 들이며 마음을 달래 보지만, 처음 겪는 이별은 더욱 아프고 괴롭기만 ... 하다. 아빠의 따뜻한 조언으로 엄마와의 추억이 투영된 손톱을 자르면서 ‘사라지지 않는 마음’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고 상실의 아픔에서 조금씩 벗어나 성장하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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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은 엄마를 잃은 슬픔에 빠진 아이와 아빠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으로, 아이는 엄마가 발라준 매니큐어를 마지막 흔적으로 지키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이 자라며 흔적은 사라집니다. 아빠의 도움으로 아이는 점차 마음의 성장을 이루며 이별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엄마와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웁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와 아빠는 서로의 상실감을 봉숭아 물들이기로 위로하며 일상을 회복해 나가고, 독자들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이 사라지지 않음을 깨닫고 현재의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따뜻한 색채로 이별과 회복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내는 용기를 주는 작품으로,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무릎 딱지>>도 추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