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을 팝니다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블로그 작성자는 일본어 원서 책을 읽으며 일본 사회의 역사적 배경과 독서 문화의 변화를 심도 있게 탐구했다. 이 책은 신자유주의 시대에 노동과 독서의 관계를 분석하며,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반만 일하는 문화'를 제안한다. 노동 시간의 감소가 독서와 삶의 균형을 이루고 사람 간의 연대를 강화한다고 주장하며, 저자는 독서를 통해 그 가치를 재발견했다. 또한,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는 디지털 세계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가 아동의 사회적 관계 박탈, 수면 부족, 주의 집중력 약화 등을 초래하며, 만 14세 전까지는 기본 휴대폰만 제공하고 만 16세 전까지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할 것을 제안한다. 이번 주 신간 도서 목록은 법과 정치, 사회적 문제, 기술,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나치 법률가들의 독재 정당화, 아동학대 사건의 심각성, 러시아의 유럽 장악 시도, 신자유주의 사회의 정신질환 문제, 기술과 여성혐오의 결합 등을 심층 분석한다. 또한, 중독 문제 해결 방법과 자연의 혁신적 아이디어, 도시 계획과 인공지능의 미래를 탐구하는 책들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