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늦가을 아침, 청소부 할아버지는 일을 떠나고 동물 친구들도 밖으로 나온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면서 세상은 온통 바스락거리는 낙엽으로 가득하다. 동물 친구들은 실컷 낙엽 놀이를 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쓱쓱 싹싹 낙엽 쓸기 경연도 벌인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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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쓱쓱싹싹'은 가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자연과 사람, 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합니다. 낙엽의 바스락거림과 빗자루 소리, 활기찬 동물들의 모습이 늦가을의 풍경을 그려내며, 특히 노란색 그림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책은 가을에서 겨울로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주인공 친구들이 할아버지가 쓸어 모은 낙엽 더미를 보며 재미있는 생각을 하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가을의 즐거움을 느끼고, 낙엽 던지기와 같은 놀이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북극곰 출판사의 책놀이 활동으로 낙엽 액자 만들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추천되며, 이 책은 가을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만한 밝고 명랑한 느낌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