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사사법기관 공수처의 출범. 논란과 대립 속에서 탄생한 공수처, 그 첫발을 내딛기까지 25년의 시간이 걸렸다. 우리나라 형사사법이 크게 변모하는 격동기에 공수처라는 새로운 조직의 책임자로서 형사사법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김진욱 초대 처장의 첫 책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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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의 책 "공수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역할과 중요성을 심도 있게 다루며,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정의, 공정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및 그 가족의 범죄를 척결하여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독립적 기구로, 특히 "유전무죄, 무전유죄" 문제를 해결하며 법치주의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됩니다. 저자인 김진욱 전 공수처장은 법의 제정 과정과 법의 지배 vs. 법에 의한 지배의 차이를 설명하며, 각국 헌법의 첫 조항을 통해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공수처의 필요성과 역할을 설명하며, 공수처가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장기적인 정의 구현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법과 인권의 역사적 배경을 폭넓게 다루며, 독자에게 대한민국의 정의와 공정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