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는 이야기롤리는 제프 이모네 가는 걸 좋아합니다. 이모네 집에는 항상 재미있는 게 많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엄마 아빠가 롤리를 혼자 남겨 두고 떠나자 롤리는 왠지 슬퍼집니다. 하지만 이모는 슬픔을 극복할 방법을 알려 주는 비밀 책을 가지고 있었어요. 롤리와 제프 이모는 그 책에서 알려 주는 일곱 가지 방법을 해 봅니다. 첫 번째는 맛있는 사과 주스 마시기, 두 번째는 좋은 땅에 씨앗을 심어 보기, 세 번째는 갈 수 있는
...만큼 아주 먼 곳까지 걸어 보기 등 모두 일곱 가지의 일들을 하나씩 해냅니다. 이 모든 것은 부엉이의 첫 울음 소리를 듣기 전까지 해야만 합니다. 어느 새 롤리는 포근히 잠들며 멋진 생각들로 내일을 꿈꿨답니다.아이의 슬픔을 존중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세상의 크고 작은 슬픔 하나하나에 공감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어른은 아이의 슬픔을 하찮게 여기기 쉽고, 아이는 어른의 슬픔을 짐작하기 어렵지요. 제프 이모는 롤리의 슬픔을 존중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을 새로 번역한 이상희 작가는 이 그림책의 핵심이 ‘스스로 치유하다’라는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우선 슬픔에 빠진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고 억지로 웃게 하는 것보다 아이들을 잘 안내하여 자신의 슬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 양육자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소확행,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감정에 서투른 우리 아이들도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고 확실한 행복을 찾아내어 슬픔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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