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전에 시작 된 비밀 : 독립운동가·친일파·재일조선인 후손들의 이야기

강다민이 글과 그림을 맡은 『백 년 전에 시작된 비밀』은 136쪽 분량의 동화책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인 물결, 친일파 후손인 란, 그리고 일본인임을 숨기는 하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해방 후, 6.25전쟁 등 주요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세 아이들이 각자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 과정을 그립니다. 세 아이들은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우정에 균열이 생기지만, 이를 통해 역사의 굴레와 우정의 의미를 고민하고 결국 자기 정체성을 이해하고 화해합니다. 이 동화는 다양한 역사적 시각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키우고, 독자들에게 역사에 대한 책임감을 일깨워 주며, 역사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2018년 12월 12일에 발매된 이 책의 가격은 11,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