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태극기

태극기는 1882년 미국과의 조약 체결 시 처음 사용되었고, 1883년 고종에 의해 공식 국기로 정해졌으며, 현재의 형태는 1949년 국기 제작법 발표 후 확립되었다. 하얀 바탕은 밝음과 순수, 평화를, 빨강과 파랑의 태극 무늬는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며, 네 귀퉁이의 4괘는 각각 건, 곤, 감, 이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다. 박수현 작가의 그림책 "모두의 태극기"는 태극기의 의미와 중요성을 아이들에게 쉽게 전달하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출판되었다. 책은 태극기의 역사, 의미, 게양 방법 등을 소개하고, 주인공 아이가 태극기를 들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한민족의 단합과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아이들과 함께 역사와 가치관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을 중요시하며, 연계 활동으로 다른 나라의 국기와 그 의미를 알아볼 것을 제안한다. 또한, 책과 함께 제공되는 워크북은 아이들이 책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하고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