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 작가 손현주의 청소년 베스트셀러 『가짜 모범생』 두 번째 이야기. 자신에게 헌신하는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대 입시를 준비하던 ‘효주’가 ‘피움학교’라는 정체 불명의 세계로 이동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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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주 작가의 장편소설 《가짜 모범생 2: 심장 갉아 먹는 아이》는 입시 경쟁과 부모의 기대에 시달리는 주인공 효주가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 '피움학교'로 빨려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피움학교는 입시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며, 자신의 속도로 배우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효주는 이곳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마음의 에너지를 모아 모래시계를 움직이는 미션을 통해 현실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습니다. 소설은 아이들이 부모의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리며, 가족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은 성적에 얽매인 가짜 모범생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절대자의 존재에 대한 미스터리를 남겨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