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후기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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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김창완의 음악과 목소리를 좋아하며 최근 그의 공연을 직접 보러 갔다. 김창완이 최근 출간한 에세이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는 그가 20여 년간 라디오 '아침창'을 진행하며 쓴 글들을 모은 작품으로, 형식 없이 그의 생각과 일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교훈보다는 위안과 힐링을 주며, 책의 각 글마다 QR코드를 통해 김창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팬들에게 특별하다. 블로그 작성자는 김창완의 글에서 걱정을 안개에 비유하며 걱정을 내려놓고 한 발자국 내딛으라는 조언을 인상 깊게 받아들였으며, 봄의 아름다움, 사진 찍기보다 순간을 마음에 담는 것의 중요성 등을 강조한 부분도 감명 깊었다고 전한다. 책의 초기 부분이 특히 인상 깊으며, 뒤로 갈수록 비슷한 단상이 반복되어 다소 지루할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을 주며, 라디오 DJ로서의 김창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상 속 소소한 순간과 감정을 담아낸 이 책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바쁜 세상에서 천천히 읽으며 마음의 평안을 찾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