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년 전부터 '거북이섬'이라 불린 북미 대륙에서 살아온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총과 병균과 종교를 앞세우고 쳐들어 온 백인들에게 터전을 빼앗기고 물러가면서 그들이 남긴 명연설들을 모은 것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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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글은 기독교 역사와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저자가 기독교인으로서 과거 선조들이 행한 폭력적인 선교와 교화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느끼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개인적으로도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글쓴이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라는 책을 통해 인디언들의 자연친화적인 삶의 방식을 조명하며, 그들의 생태주의적 관점이 오늘날의 환경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강조한다. 독서 모임에서 책을 읽으며 얻은 깊은 인사이트와 함께, 작은 것들 속에서 행복을 찾는 마술 같은 일상을 되새기는 글쓴이는 특히 인디언 추장들의 연설문을 통해 유럽 강대국의 침략으로 인한 인디언들의 역사적 비극을 고발하며, 강자의 시각으로 왜곡된 역사를 비판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인류가 하나의 형제로서 평화롭게 공존하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로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