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삶으로, 작가의 서재로! 일본 근대작가 서재탐닉기. “머릿속은 오로지 책뿐이다. 가족들만 딱하게 됐다. 어디서 돈벼락이라도 떨어지면 좋으련만, 그럴 리는 없겠지.”이 책에 등장하는 일본 작가들은 하나같이 글 잘 쓰기로 너무나도 유명한 대문호들이다. 그리고 하나같이 전부 책을 사는 데 돈을 아낌없이 쓴다. 글쓰기와 책을 사랑하는 그들이 온종일 시간을 보내는 자기만의 공간, 서재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일본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쓰치다 교손은
...이 방 저 방 책이 들어찰 만큼 들어차 서재로 사용하는 곳까지 일본 미술사 연구서로 꽉 채웠다. 책값으로 돈을 몽땅 쓰다 보니 아내에게 늘 혼나는 처지다. 그런데 어찌하랴. 어디서 돈벼락이라도 떨어지길 바란다는 그의 탐닉은 끝이 없다. 어디, 쓰치다 교손뿐이랴.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서른두 명 작가의 서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요시타케 신스케, 마타요시 나오키 지음 ; 양지연 옮김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 고향옥 옮김
스가 아쓰코 지음 ; 송태욱 옮김
오사다 히로시 지음 ; 박성민 옮김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 미야베 미유키 엮음 ; 이규원 옮김
가쿠타 미쓰요 ; 오카자키 다케시 [공]지음 ; 이지수 옮김
스가 아쓰코 지음 ; 김아름 옮김
이케가미 히데히로 지음 ; 류순미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