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이건의 데뷔작, 『쿼런틴』이 원서 출간 30년·국내 출간 20년 만에 새로운 번역으로 재출간되었다. 지금 시대의 문학 감수성에 걸맞은 세련된 표현으로 전면 윤문했다. 동시에 다소 낯선 용어로 다소 복잡하게 설명되었던 과학 설명 파트를 좀 더 쉽게 읽히도록 개편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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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이건의 소설 『쿼런틴』은 2022년 12월 21일 허블에서 출판된 작품으로, 2034년 태양계를 감싼 '버블데이'라는 신비한 현상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66년, 호주의 탐정 닉은 실종된 뇌 손상 환자를 찾기 위해 사건을 조사하다가 정체 모를 단체에 의해 제압되며, 이 소설은 뇌신경학과 양자역학을 기반으로 물리적, 심리적 현실을 통제하는 복잡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 작품은 추리소설의 기법과 '하드 SF'의 과학적 수사를 결합한 것으로, 리뷰어는 이를 'SF의 정수'라고 칭하며 번역 또한 뛰어나다고 평가합니다. 책의 인쇄 판본에서는 몇 가지 오류가 발견되어 앞으로 인쇄 판본의 세부 사항도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며, 오류나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매일 책 읽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 책으로 선택된 이 소설은 주인공들이 수학과 과학을 기반으로 대화하는 모습과 양자역학 개념을 차용한 스토리 전개가 인상적이었다고 하며, 비록 소설의 전제가 다소 황당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흥미롭고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