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내일도 오늘과 같은 일들이 펼쳐지고, 소중한 존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달의 아이》는 평범한 일상에 갑자기 불어닥친 재난으로 한순간에 자신들의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잃고 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판타지 소설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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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석의 소설 "달의 아이"는 202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 재난과 판타지를 결합하여 아이들이 하늘로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을 다룹니다. 이야기는 정아와 상혁 부부의 딸 수진이가 달로 사라지는 사건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에비에이션'이라 불리는 이 현상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정부와 과학자들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핵으로 달을 쪼개자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나오지만 아이들이 돌아올 방법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작가는 인간의 욕망과 두려움을 현실적으로 그리며, 부모들이 '에피모'라는 모임을 통해 아이들을 찾으려는 노력과 과거 NASA 출신 국무총리 운택과 그의 아들 해준의 원인 추적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이 블로그 리뷰는 2016년 경주 지진 경험을 통해 재난의 현실감을 느꼈다는 개인적 경험과 함께, "달의 아이"를 통해 친근한 일상적 요소들이 잘 녹아든 한국 소설의 매력을 강조합니다. 또한, 과학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과학 예산 삭감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설이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길 바라는 기대감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