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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썰의 전당: 서양미술편》은 KBS 교양 프로그램 <예썰의 전당>의 제작팀이 서양미술의 대표 화가 17인의 작품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책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파블로 피카소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의미와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의 사회적 메시지를 분석하며, 피터르 브뤼헐의 <사육제와 사순절의 싸움>과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 같은 작품을 통해 사회 현실과 전쟁의 비인간성을 비판합니다. 또한, 모네의 그림이 주는 평화와 위로를 예로 들어 예술이 시대와 개인의 이야기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며, 독자에게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제공합니다. 에드바르 뭉크와 얀 페르메이르의 작품은 개인적 고백과 일상의 위대함을 전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예술이 주는 희망과 용기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