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그대를 위해 용기를 줄 에세이집!
이 책을 읽고 나면 분명 어떤 글이든 당장 쓰고 싶어 견딜 수 없어질 것이다. 나는 이미 몇 년째 글을 써오고 있는데도 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 글을 쓰고 싶었다. 저 깊은 곳에서부터 글쓰기에 대한 애정과 동력이 힘차게 차오르게 만드는 책은 정말이지 오랜만이다. 나이도, 하는 일도, 살아온 여정도 제각기 다른 열다섯 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과 시선을 담아 놀라울 정도로 솔직하게 쓴 글들을
...읽는 재미와 감동이 크다. 이런 글은 단 한 편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키기에, 어느새 작가들에게 정이 깊이 들어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같은 작가의 글을 대여섯 편 정도 더 읽고 싶은데 끝나버리는 게 정말 아쉬웠다. 이 작가님들이 쓰는 다른 글들을 앞으로도 꼭 보고 싶다. 삶의 어떤 부분을 어떻게 길어 올려 글을 써볼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김신지 지음
고수리, 김민철, 김신지, 무과수, 스탠딩 에그, 이랑, 이연, 이유미, 임현주, 정문정, 정지우, 정지음 [공]지음
권진희, 이정관 [공]지음
이다희 지음
이현아, 김다혜, 김미주, 김설아, 김여진, 김지민, 우서희, 이한샘, 조시온 [공]지음
이재은 지음
김훈 외 지음
이연실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