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 음식 :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

술을 즐기는 블로거는 과거에는 주로 친구들과 외출하여 마셨지만, 이제는 집 근처에서 혼자 또는 아내와 함께 술을 즐긴다. 술을 줄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음식과 술의 조합에 쉽게 끌린다. 해장 음식으로 복국과 복지리를 최고로 꼽으며, 평양냉면과 칼국수도 즐기는데, 특히 평양냉면을 소주와 함께 먹는 것을 좋아한다. 블로그에서는 숙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대해 다루며, '갈아 만든 배' 같은 음료가 외국인들에게 '코리안 매직 드링크'로 알려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한다. 카자흐스탄 출장 중 숙취를 사과주스로 해소한 일화도 인상 깊게 소개된다. 미깡의 에세이 <해장음식: 나라 잃은 백성처럼 마신 다음 날에는>에 대한 감상을 통해, 술과 음식을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을 전하며, 매운 음식이 숙취 해소에 주는 만족감도 강조한다. 블로거는 이러한 경험과 감상을 통해 먹고 마시는 즐거운 삶의 에너지를 독자와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