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날씨가 다양하고 독특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덕에 기후를 보는 또 다른 눈을 얻게 되었다고 이
야기한다. 그래서 감히 한국의 기후에 대한 글을 써 보겠다고 마음먹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제주도의 작은 고향 마을 덕에 멀리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학교를 걸어 다닌 것은 큰 행운이었다. 낮과 밤, 비가 내리고 햇볕이 내리쬠에 따라서 바뀌는 바다의 모습을 보며 날씨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뜨거운 날에는 뜨거운 날대로, 추운 날에는 추
...운 날대로 날씨에 대한 생각을 만들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