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또노미아총서' 27번째 책. '인지자본주의'는 인지노동의 착취를 주요한 특징으로 삼는 자본주의이다. 우리는 이 개념을 통해서 현대자본주의를 다시 사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동의 문제설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할 수 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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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현대 경제 상황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현재 교육이 '인지자본주의'에 의해 노동의 인지화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이는 '노동하는 신체'에서 '노동하는 영혼'으로의 변화를 의미하며, 비물질적 부가 강조되지만 이는 국내총생산에 잘 드러나지 않고 세금 부과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교육은 실질적인 가치와 이익을 제공해야 하며, 교사의 역할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1세기 자본주의는 인지적 전환을 통해 권력, 사회, 예술의 변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주권 형태와 정치경제학 비판으로 이어집니다. 동시에, 칼 폴라니는 시장경제 자본주의의 본질적 문제를 지적하며, 자유시장의 '자기조정 능력'을 신화로 보고 그로 인해 초래되는 사회적 부작용을 비판했습니다. 그의 저서 <거대한 전환>은 자본주의의 비인간성과 이에 대한 국가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200년간 자본주의가 인간과 사회에 미친 영향을 폭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