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느꼈던 우주에 대한 설렘이 다시금 떠올랐다.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우주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설렘을 느끼길 바란다.”- 임명신 교수(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감수의 말〉에서달세계 여행, 화성 이민, 우주엘리베이터……,달을 넘어 화성으로, 태양계를 넘어 우리은하로,‘21세기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꿈은 이루어질까?누리호와 다누리. 우주 강국으로 우뚝 선 2022년 한국의 우주과학사는 두 개의 단어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지난 6월 21일 오
...후 5시, 거대한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창공으로 힘차게 솟구쳐올라 한 마리 불새처럼 우아하게 우주로 날아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감동적인 드라마를 우리는 지켜보았다. 8월 5일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역사적인 달 궤도까지 비행을 시작했다. 1970년대 아폴로 우주비행사가 달에 발을 내딛는 장면을 텔레비전으로 보면서 우주의 꿈을 키운 과학소년들이 성장하여 현재 대한민국 우주과학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것이다.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우주과학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우주개발의 최전선에서 어떤 일들이 진행되었고, 앞으로 진행될 것인지를 2100년까지 추적하면서 인류가 꾸는 ‘우주의 꿈’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