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드펠 수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쟁의 화염에 휩싸인 슈루즈베리에서 벌어진 수수께끼의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왕위를 둘러싼 긴박감 넘치는 정치싸움과, 그 주변에서 각자의 신념과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어느 쪽에 설 것인지 고민하는 인간군상들이 등장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네이버 블로그 후기
AI 추천 요약 (출처: 네이버 블로그)
다른 사용자들의 블로그 후기를 AI가 요약한 내용입니다. 내용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스포일러 주의)
엘리스 피터스의 역사 추리소설 "시체 한 구가 더 있다"는 12세기 잉글랜드의 내전을 배경으로, 스티븐 왕과 모드 왕후의 왕위 다툼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한다. 수도사 캐드펠은 전쟁 중 처형된 94구의 시신을 수습하던 중 추가로 발견된 95번째 시신의 비밀을 파헤친다. 캐드펠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소년 고드릭을 돌보며 그의 이야기를 듣고,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 남장 소녀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이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복잡한 음모와 사건이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암울한 시대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캐드펠의 따뜻함과 정의를 추구하는 모습이 돋보이며, 작가의 향상된 필력과 독보적인 캐릭터가 매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