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눈 씻고 찾아도 보기 힘든 사막에 덩그러니 놓인 국숫집. 가게 이름도 없이 ‘국수 팝니다’라고 적힌 입간판만 덜렁 서 있는 통나무집에 들어서면 제 사장이 까칠한 눈길을 건넨다. 냉랭하고 정 없는 제 사장이지만, 그가 요리한 국수 한 그릇은 국숫집을 방문한 손님의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을 따끈하게 녹인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김호연 지음
범유진 지음
심훈 지음 ; 박헌호 책임편집
나우주 지음
다카세 준코 지음 ; 허하나 옮김
녹차빙수 지음
차인표 지음
장아결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