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의 거장 브로델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자본주의의 맨얼굴과 밑동을 파헤친 역작. ‘역사학의 교황’이라는 찬사가 손색없던 브로델은 ‘구조’와 ‘전체사’의 틀로 역사를 조망함으로써 현대 역사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그가 심혈을 기울인 ‘장기지속으로서의 자본주의’ 연구의 결정판이었던 <물질문명과 자본주의>의 길잡이판 격으로 그의 방대한 연구를 간결하고 수월하게 읽게 해준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