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하 옆 오래된 집 : 안네 프랑크 하우스

"운하 옆 오래된 집"은 1580년 작은 습지에서 시작해 1635년 완공된 후 여러 사람들의 거처가 되었으며,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안네 프랑크 가족이 숨었던 암스테르담의 400년 된 집을 중심으로 한 그림책이다. 이 책은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네덜란드의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조명하며, 독자에게 역사의 아픔과 홀로코스트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브리타 테큰트럽의 독특한 일러스트와 함께 집의 건축 과정과 다양한 거주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고, 후손들에게 전해야 할 역사와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현재 안네 프랑크 박물관으로 운영 중인 이 집은 매년 120만 명이 방문하며,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과 책임감을 돌아보게 하고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주제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