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그리너웨이상, CBCA(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 대상과 명예상을 일곱 차례나 수상한 호주의 국민 그림책 작가 프레야 블랙우드의 첫 번째 단독 그림책이다. <비밀의 숲 코끼리 나무>는 “짙은 감동과 다정함으로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잔잔한 파문을 그리며 노래하는 글 없는 그림책.”이라는 심사 평과 함께 2022 CBCA 올해의 그림책상을 받은 작품이다.CBCA는 올해부터 심사위원으로 독자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촉했다. 호주 전국에서
...온 약 2,000명의 어린이는 어른 심사위원단과 같은 기준으로 심사에 참여하였고, 그 결과 <비밀의 숲 코끼리 나무>가 올해의 그림책으로 손꼽혔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그림이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 행복과 슬픔이 모두 있는데 슬픔이 너무 슬프지 않아서 좋았다.”라는 평을 더했다.데뷔 후 25권이 넘는 그림책에 그림을 그렸지만, 처음으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자 작가인지 가장 잘 표현하는 그림책을 만났다는 프레야 블랙우드는 <비밀의 숲 코끼리 나무>를 글 없이 오직 그림만으로 구성했다. 문명의 이기에 맞서 비밀 친구인 코끼리 나무를 지키기 위한 외톨이 소년의 눈부신 활약을 환상적인 그림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