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

최재훈의 책 《나는 왜 남들보다 쉽게 지칠까》는 매우 예민한 사람들(HSP, Highly Sensitive Person)의 심리를 다루며, 이들의 감각적 특성과 심리적 기질을 이해하고 삶의 균형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예민함이 단순한 성격이 아닌 심리학적 기질임을 설명하며, 독자가 자신이 예민한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를 제공한다. HSP는 초감각, 초감정, 심미안을 특징으로 하며, 감각 과부하를 막기 위해 자극에서 벗어나 재충전이 필요하다. 이들은 자신의 기질을 이해하고, 사람을 가려 사귀며, 취미와 휴식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책은 또한 HSP의 상호호혜성, 배려심, 죄책감 경향성을 강조하며, 이들이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일 수 있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블로그 작성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으며, 예민한 독자들에게도 위로를 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온라인 판매는 교보문고, 알라딘, YES2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