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아이들이 100개의 질문을 배낭 속에 넣고 떠난 질문여행!‘작고 아름다운 수업’ 첫 번째 철학수업질문을 불편해하는 사회질문을 불편해하는 엄마 아빠아이들에게서 그 많던 질문은 지금 모두 어디에 있을까?-철학수업에 들어가며(서문)-니체의 정원에는 1000송이의 꽃이 있었어. 삶의 모퉁이마다 그가 해 왔던 질문의 꽃이자 대답의 꽃이었지. 바람이 불면 꽃들은 춤추며 노래했고, 니체는 그 꽃들을 돌보며 오랜 시간을 보냈어. 유리창을 두드리던 바
...람이 새들의 노래로 바뀐 어느 햇살 좋은 날이었어. 니체는 정원으로 나갔어. 바닥에는 딱정벌레 한 마리가 겨우내 얼었다가 녹아서 부드러워진 흙에 얼굴을 비비고 있었어. 니체가 딱정벌레에게 말했어. “행복해 보이는구나. 이제 봄이 되었어.” 딱정벌레가 대답했어. “맞아요, 니체 할아버지. 정원의 문을 열 때가 왔어요.” 니체는 딱정벌레에게 비스킷을 먹이고 집 안으로 들어가 책상 앞에 앉았어. 그러곤 100명의 아이들에게 보낼 초대장을 쓰기 시작했어.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지음 ; 임정아 그림
이와무라 타로 글 ; 지노 에이 그림 ; 고향옥 옮김
이나 슈미트 지음 ; 레나 엘레르만 그림 ; 유영미 옮김
아스트리드 데보르드 글 ; 클라우디아 볼트 그림 ; 양진성 옮김
오가와 히토시 글 ; 하야시 유미 그림 ; 고향옥 옮김
안느 소피 쉴라르, 그웨나엘 불레 글 ; 파스칼 르메트르 그림 ; 강미란 옮김 ; 오스카 브르니피에 철학 카운슬러
전현정 글 ; 조윤주 그림
채사장 ; 마케마케 [공]글 ; 정용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