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특설대를 본격적으로 해부한 최초의 책이다. 항일무장부대와 친일토벌부대의 2분법적 대립구도에서 벗어나 한때 독립운동의 성지였던 간도에 조선인으로 구성된 간도특설대가 어떻게 등장해 활동할 수 있었는지를 더 넓은 시각에서 틀에 얽매이지 않고 펼쳐 보인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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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순의 책 <간도 특설대>는 일제 강점기 동안 친일파들의 실상을 폭로하며, 그들이 광복 이후에도 자신의 과거를 미화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행태를 강력히 비판한다. 이 책은 특히 만주의 간도특설대를 중심으로 한 조선인 부대의 활동을 조명하며, 이들이 일본군에 대한 충성을 자랑스럽게 여겼던 사실을 드러낸다. 일제가 패망한 후 국제적 정세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친일파들이 권력을 잡고 애국자로 둔갑한 역사를 조명하며, 저자는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후세대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로써 책은 역사 왜곡에 맞서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