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의실에서 낑낑대며 청바지에 엉덩이를 욱여넣던 한 여성의 뛰어난 탐구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물이다. 큐레이터로 일하며 특유의 집요한 연구력을 장착한 작가 헤더 라드케Heather Radke는 편견과 오해, 목적과 의도라는 수많은 옷을 겹겹이 입고 뒤뚱거렸던 엉덩이의 이력을 낱낱이 파헤친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