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경제 : 합리적인 공동체의 희망 클리블랜드-프레스턴 모델 설명서

전라북도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후 5년 만에 고용지표가 회복되었다는 소식은 산업 구조의 변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지속적인 도전과제를 상기시킨다. 이러한 맥락에서 책 '제인스빌 이야기'는 미국 위스콘신주의 GM 공장 폐쇄 후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다루고, '모두를 위한 경제'는 클리블랜드의 경제 민주주의 운동을 통해 대기업 의존을 줄이고 지역 기반의 경제 체제를 제안한다. 클리블랜드의 쇠락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에버그린 협동조합의 사례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클리블랜드 모델"을 소개하며, 이는 지역 주민, 특히 소외계층을 고용하고 지역 자산을 활용하여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노력이다. 이 모델은 공동체 중심의 경제 원칙을 강조하며 민주적 경제 윤리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프레스턴 모델은 영국 프레스턴에서 시작된 지역경제 발전 전략으로, 지역 공동체의 부를 민주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을 육성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모델은 경제 성장과 지역 경제의 민주화를 추구하며, 매튜 브라운 시의원과 지역경제전략센터(CLES)의 협력, 앵커 기관들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했다. 프레스턴 모델은 경제적 및 사회적 성과를 통해 다른 도시들에 영감을 주고 있으며, 전 세계 지역경제 개발 정책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