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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닉의 책 <슬픔에 이름 붙이기>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다양한 신조어로 표현하며 그 본질을 탐구하는 신조어 사전이다. 저자는 2009년부터 언어의 빈틈을 메우려는 시도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12년 만에 '산더(sonder)', '케놉시아(kenopsia)' 같은 300여 개의 신조어를 포함한 책을 완성했다. 이 단어들은 우리의 내면에 존재하는 섬세한 감정들을 표현하며, 독자에게 감정을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책은 슬픔을 단순한 희망의 부재로 보지 않고, 충만함과 강렬한 경험의 결과로 설명하며, 독자는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다. 여섯 장으로 구성된 책은 삶의 다양한 측면과 감정, 사회적 관계, 시간의 흐름, 우주의 원리에 대해 다루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설명할 수 없던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는 경험을 통해 위로를 얻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