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핑루 할아버지는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아왔지만 정작 그가 꼽는 일생일대의 사건은 아내 메이탕과 만난 일이다. 사별한 아내를 그리워하며 핑루 할아버지는 둘의 어린 시절부터 연애와 결혼, 이별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빠짐없이 그림과 글로 남겼고, 애절한 그리움은 화첩이 되었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