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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만화가 케이트 비턴의 그래픽 노블 "오리들"은 그녀가 앨버타의 오일샌드에서 보낸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회고록으로, 2022년 출간되었으며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에 선정되고 아이너스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오일샌드로 떠난 케이트의 이야기를 통해 성비 불균형과 성폭력 문제가 만연한 작업 환경에서의 젠더, 노동, 환경 문제를 탐구한다. 케이트는 성폭력 문제를 기사로 제보하지만 기자의 태도에 실망해 인터뷰를 거절하고, 회사의 무관심을 지적하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오일샌드에서의 고립감, 불평등, 성적 농담과 차별 등을 다루며, 환경오염 문제와 인간과 자연의 관계도 성찰하게 한다. 이러한 경험을 담백하고 솔직하게 그려내며 독자에게 큰 감동과 깊은 울림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