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담덕은 중원을 통한 간접 교역을 벗어나고자 북방 초원로 개척에 온 힘을 쏟는다. 그는 후연과 북위, 유연을 아우른 지룃대 외교를 통해 드디어 그의 일생 숙원이었던 ‘북방 초원로 개척’의 오랜 꿈을 이룬다.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갖게 되는 순간이다. 국내성에서 지금의 로마인 대진국까지 닿을 수 있는 상업의 길을 연 것이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엄광용 지음
길승수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