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우리돌의 바다 : 국외독립운동 이야기, 인도·멕시코·쿠바·미국 편

김동우 작가의 책 <뭉우리돌의 바다-국외독립운동 이야기 :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편>은 전 세계를 다니며 발견한 한국 독립운동의 흔적과 한인 후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노고를 새롭게 인식하게 해준다. 작가는 신문 기자를 그만두고 인도를 여행하던 중 우연히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견한 이후, 중국, 일본, 러시아 등 10개국을 돌며 취재를 이어갔으며, 이 책은 그 중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다룬 작품이다. 블로그 작성자는 이 책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며, 역사에 무지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후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까망돌 도서관에서 열린 대출되지 않은 도서를 키워드만으로 대출하는 행사에서 이 책을 빌려 읽게 되었고, 특히 멕시코와 쿠바의 한인 독립운동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라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어려움을 느끼며, 그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완독했으며, 잊혀져가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게 되어 의미 있었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