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프랭키는 자신의 생일날 케밥을 사 먹다가 넘어져 죽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뜬 곳은 ‘스테이션’이라는 신비한 공간. 프랭키는 이곳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했던 터닝포인트로 돌아가 선택하지 않았던 인생들을 살아볼 기회를 얻는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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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에서 출간된 헬리 엑튼의 신간 "비긴 어게인"은 영화와 같은 제목으로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환생물과 회귀물의 재미를 모두 갖춘 약 500페이지의 대형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불운한 사고로 사망한 후 '스테이션'이라는 공간에서 과거로 돌아가 다른 선택을 해볼 기회를 얻게 된 주인공 프랭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프랭키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행복의 조건을 탐구하면서도,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출 수 없음을 깨닫고 진정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그녀는 삶의 통제를 잃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게 되며, 독자에게 현재의 소중함과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줍니다. "비긴 어게인"은 모모의 다른 책들처럼 기본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며, 특히 "88번 버스의 기적"보다 더 큰 흥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