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세 시대의 맑스 : 불평등과 생태위기에 관하여

마이크 데이비스의 『인류세 시대의 맑스』는 마르크스주의를 통해 현대 사회의 환경문제와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으며, 그는 자본주의가 환경 파괴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를 통해 불평등과 생태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며, 공공의 삶과 민주적 공공성의 회복을 중시한다. 한편, 2024년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한 블로거는 설렘 속에 다양한 출판사의 부스를 둘러보며 인상적인 경험을 했지만, 도서전의 규모가 줄어든 점과 모든 부스를 다 둘러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