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르빌과 샤부도는 사막을 걷다가 파란 의자를 발견한다. 어른이라면 의자는 앉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겠지만 이 두 아이는 그렇지 않다. 샤부도는 의자 밑에 들어가 웅크리고 앉아서 이렇게 말한다. "난 의자가 좋아. 밑에 들어가서 숨을 수 있잖아."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