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살리는 농사를 생각한다》는 이런 책입니다!기후 위기와 농업은 떼려야 뗄 수 없지만, 이와 관련한 논의에서 정작 농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후 위기 대응책 마련은 현재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는 일에서 시작해야 한다. 17인의 농민에게 듣는 기후 위기 시대의 농사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급변하는 기후와 농업이, 농민의 삶과 우리의 삶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 주며, 더
...나은 농민의 삶과 농업의 ‘정의로운 전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다.
네이버 블로그 후기
블로그 후기 요약
🤖 AI가 요약한 블로그 내용이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클릭해서 확인하세요.
『모두를 살리는 농사를 생각한다』는 기후 위기 시대 속 다양한 배경의 17인 농민들이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방식을 소개하며, 농업이 기후 변화에 민감하고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블로그는 농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1/4~1/3을 차지하며, 고투입 농업이 환경과 농촌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합니다. 흙의 완충능력을 키우고 축산업의 전환, 수입 농산물의 문제 해결, 그리고 유기농 인증의 한계와 농생태학적 접근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소비자들이 탄소 배출을 줄인 농산물을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농업이 단순히 농민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와 전체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환경과 생태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추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