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아동문고 시리즈 261권. <일기 도서관>의 작가 박효미의 새 장편동화. 한 아이가 부자가 되려고 점점 욕심에 갇히고 요행을 바라는 과정을 그린 유머러스한 소동극이면서, 1980년대 초반 바닷가 시골 동네를 배경으로 아이들이 왁자지껄하게 놀며 겨울방학을 보내는 작은 시대극이다. 가벼운 치기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나아가는 상황 전개가 돋보인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