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 놀러간 동물원은 온통 회색빛에 적막하고 쓸쓸하기까지하다. 순서대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보고, 사진을 찍고 그러면서 하루를 보내는 가족 나들이. 하지만 아이가 파란색 몸통에 보라색 꼬리깃털을 가진 공작새를 만나면서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다.
출처: 은평구립도서관 도서 소개 및 네이버 도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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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은 비룡소의 그림책 '동물원'과 '이상한 동물원'을 소개하며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강조합니다. '동물원'은 공작새만 컬러로 표현되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며, 동물원의 모순을 은유적으로 드러내어 아이와 부모의 시각 차이를 통해 동물 감금에 대한 생각을 유도합니다. 반면, '이상한 동물원'은 동물들이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모습을 그려 독특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짝수 달에는 보너스 지식 그림책을 통해 화산과 북극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육적 요소를 더합니다.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은 글이 적고 그림만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배경색과 인물들의 표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상반된 감정을 전달합니다. 블로거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부모가 아이를 잃어버렸을 때의 대처 방법과 사전 등록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룡소 북클럽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