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악에 대항하는, 우리가 공유하는 유일한 보루이다.”인권의 뿌리를 추적한 문화사 및 지성사의 명저인권은 어떻게 발명되었으며,그 격동의 역사는 인권에 대한 지각과 그것을 표현하는우리의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놀랍다. 단 몇 페이지에도 엄청난 근거를 제시하며 대단한 명료함을 보여준다.이 책은 그야말로 역작이다. _고든 S. 우드, 〈뉴욕타임스 북리뷰〉이 책은 우리 시대의 대표적 역사가의 작품으로, 강력한 인권 사상의 출현과 발전을 다룬
...놀라운 역사다. _아마르티아 센(하버드대 교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권은 악에 대항하는, 우리가 공유하는 유일한 보루이다. 우리는 인권에 대한 18세기적 전망을 아직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 특히 「세계 인권 선언」에서 말하는 ‘인(Human)’이, ‘인간의 권리(rights of man)’에서 ‘인간(man)’이 갖는 모호함 같은 것을 남겨두지 않도록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다. 권리의 폭포수는 그것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야 하는지를 두고 항상 큰 갈등을 겪게 마련이지만 쉼없이 계속 흘러간다.” (238-239쪽)